겨울철 보일러 가스비를 줄이는 설정 방법

겨울만 되면 난방비가 너무나 걱정이 됩니다. 아무것도 안 하고 숨만 쉬는 것 같은데 가스비가 엄청 나옵니다. 한 달마다 돌아오는 가스비 폭탄을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  겨울철 난방비 줄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가스비 폭탄을 맞았습니다. 이번 23년 1월 가스요금을 보면 지난달 보다 2배 정도 나왔는데 전 세계적으로 가스비가 인상되어 그렇다고 하는데요. 

 

관련 글  >> 경동 나비엔 보일러 온수, 난방수 온도 설정 방법

 

경동 나비엔 보일러 온수온도 난방온도 낮추는 방법

겨울에 따뜻하게 사용하던 온수와 난방온도는 이제 날씨가 풀리면서 뜨겁게 느껴집니다. 난방수 온도와 온수 온도를 조절해 계절에 맞는 적당한 온도를 맞추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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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보일러를 안 틀 수도 없고 샤워를 안 할 수도 없습니다.

가스비 폭탄을 피할 수 없다면 줄이는 방법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일러 가스비 줄이는 방법

겨울철 보일러 가스비를 줄이는 간단한 방법

보일러 온도 조절해서 난방비 줄이는 방법

보일러 온도 조절만 잘해도 난방비를 대폭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온도 조절기 모드 버튼을 누르면 제조사마다 다르지만, 대표적으로 실온모드, 온돌 모드, 온수모드, 예약모드, 외출 모드가 있습니다. 

 

이 중 난방에 해당하는 모드는 실온모드, 온돌모드, 예약모드, 외출 모드입니다. 

 

실온모드(자동운전 / 공기 기준 난방)

실온모드 혹은 자동운전은 실내 공기 중의 온도를 센서에서 감지하고 보일러를 가동하는 것입니다. 

 

설정온도를 23도로 했다면, 공기 중의 온도가 23도가 될 때까지 보일러가 계속 돌아가는 것입니다. 

온도 센서는 컨트롤러에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컨트롤러 주변의 온도를 측정한다는 점 꼭 알아두셔야 하는데요.

 

만일 컨트롤러가 외풍이 들어오는 곳에 설치되어 있다면 이 설정 방법은 피하시는 것이 난방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바람 때문에 실내 온노가 낮다고 생각해 보일러를 계속 가동할 수 있습니다. 

 

이 설정 방법은 신축 아파트나 외풍이 없는 난방효율이 좋은 집에서 사용하기 좋은 설정 방법입니다. 

보일러 컨트롤러 위치

온돌모드(바닥 기준 난방)

온돌모드는 외풍이 심한 집에서 사용하면 좋은 설정 방법입니다. 

온돌모드는 바닥에 흐르는 온수의 온도를 기준으로 동작하는 난방 방식입니다. 

난방수가 집을 다 돌아서 보일러로 들어올 때 식어서 들어오면 다시 데워서 나가게 되는데요. 

 

바닥에 흐르는 난방수 온도를 설정해 난방수 온도가 설정온도가 될 때까지 보일러를 가동하는 것인데요. 외풍이 심한 집에서는 온돌모드로 하시는 것이 현명합니다.

 

지역난방의 경우 난방수 온도를 설정할 수 없는 점 잊지 마세요,. 

 

예약모드

예약모드는 외풍이 심하고 난방 효율이 좋지 않은 집에서 난방비를 가장 줄일 수 있는 방법일 수 있습니다. 

예약 모드 설정은 시간과 분이 있는데 시간은 간격이고 분은 난방이 가동하는 분입니다. 

 

1시간 설정 후 다음 10분을 설정한다면, 1시간 간격으로 10분씩 가동을 하는 것입니다. 

이 설정은 평소에 보일러를 가동했을 때 따뜻한 상태에서 주기적으로 가동을 하는 방식인데요. 바닥이 식지 않는 간격으로 보일러를 가동해 불필요한 가동을 줄여주기 때문에 절약할 수 있는 모드입니다. 

 

단열이 잘 되는 집이라면 설정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지만 외풍이 심하거나 컨트롤러의 설치 위치에 따라 적당하게 설정하시면 난방비를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외출모드

외출모드는 말 그대로 외출 시 설정하는 모드인데요. 외출모드가 있는 이유는 겨울철 장기간 집을 비울 때 보일러가 동파되지 않도록 설정하는 기능입니다. 

 

한 겨울 하루 이틀 정도 잠깐 집을 비울 때 외출모드로 한다면 집 가스비 폭탄이 나올 수 있는데요. 

그 이유는 외출보드는 10도정도까지 떨어져야 동작하기 때문에 건물 자체가 완전히 식어버립니다. 

 

출근할 때 외출모드로 해 놓고 야근이라도 하고 온다면 덜덜 떨면서 잠을 청할 수 있습니다. 

 

완전히 차가워진 집을 다시 20도 이상으로 올리기는 쉽지 않은데요. 

하루 이틀 집을 비울때는 예약모드로 설정하거나 실온(자동) 모드나 온돌 모드의 온도를 조금 낮춰 설정하는 것이 효율에 좋습니다. 

 

1박, 2박 외출할 때 보일러 설정 방법은?

실온(자동) 모드에서는 16~18도 정도로 설정하는 것이 좋으며, 예약모드로 2시간에 10분 정도 가동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 이유는 문을 모두 잘 닫고 외출을 한다면 열이 밖으로 나가지 않기 때문에 보일러 입장에서는 온도를 유지하기 좋습니다.

 

보일러 온수 온도 조절

보일러 온수 온도는 설거지를 하거나 샤워를 할 때 나오는 온수의 온도를 조절하는 것인데요. 

귀뚜라미 보일러, 대성보일러, 경동 보일러마다 조금 다르지만 온수 온도는 저, 중, 고 또는 약, 중, 강, 또는 직접 온도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경동 보일러, 상신컨트롤러는 온수는 35도부터 60도 사이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때 온수를 너무 뜨겁게 해 놓으면 어차피 사람이 사용할 수 없는 온도인데요. 가장 뜨거운 쪽의 밸브 방향으로 사용 시 그 온도 그대로 나오게 됩니다. 

 

결국 찬물과 섞어 쓰게 되는데요. 힘들게 데운 물을 식혀서 사용하는 것입니다. 

 

 

겨울철 난방비 아끼는 보일러 온수 온도는?

밸브를 가장 뜨거운 방향으로 했을 때 앗 뜨거 하지 않는 온도가 좋습니다. 

약 40~41도 정도인데요. 이 정도가 어른은 뜨뜻하다 하는 정도이고 아이들이 사용하기에는 조금 아뜨뜨 하는 온도입니다. 

 

수도밸브 잠글 때 온수방향으로 돌리면 보일러가 돌아갈까? 

정말 잘못된 상식인데요. 예전에 방송에서 온수방향으로 돌리면 보일러가 돌아간다고 나온 적이 있는데 검증도 하지 않은 방송 때문에 많은 분들이 잘못 알고 계십니다. 

 

수전을 직접 교체해보신 분들은 아실 텐데요. 수전에는 센서가 없습니다. 수도를 잠겄을 때 방향과 보일러의 가동은 연관이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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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 나비엔 보일러 온수온도 난방온도 낮추는 방법

겨울에 따뜻하게 사용하던 온수와 난방온도는 이제 날씨가 풀리면서 뜨겁게 느껴집니다. 난방수 온도와 온수 온도를 조절해 계절에 맞는 적당한 온도를 맞추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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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사용

난방비를 줄이기 위해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 한번 생각해 보세요. 우리나라는 여름이 습하기 때문에 그늘에 가도 덥습니다. 이와 같은 원리인데요. 

겨울철 실내가 엄청 건조합니다. 가습기를 틀지 않는다면, 약 30% 정도의 습도입니다. 

 

이 습도륵 50%까지만 올려주더라도 공기 중의 습기가 온도가 함께 올라가 더 따뜻함을 느끼게 해 줍니다. 

실제로 공기중의 열 전도가 좋고, 예약모드로 보일러가 돌아가지 않을 때도 공기 중의 온도가 더 천천히 내려가게 됩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보일러 교체

보일러가 오래되었다면 교체하시는 것도 생각해 보세요. 자동차도 그렇지만 최신 기술이 들어간 제품이 연비와 효율이 좋습니다. 콘덴싱 보일러의 경우 에너지 효율도 좋고 대기 오염도 적게 배출하기 때문에 환경부에서 지원금을 지원해 줍니다.

 

일반 가구는 10만 원이지만 저소득층은 60만 원까지 지원하니 혜택 받아서 난방비를 절약해 보세요.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지금까지 겨울철 가스비 줄이는 보일러 설정 방법, 난방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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