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손목을 지켜주는 VDT 증후군 예방 블루투스 무선 마우스 강력 추천- MX VERTICAL 마우스
로지텍은 키보드 마우스 전문 제조사입니다.
로지텍 마우스 중 디자이너에게 꼭 필요한 손목보호 마우스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VDT 증후군이란?
VDT 증후군은 컴퓨터의 보급이 일반화되면서 나타난 질환으로 업무시간이나 여가를 즐기는 시간에도 컴퓨터를 이용하는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컴퓨터 사용에 따른 건강 문제를 총칭하는 것으로 컴퓨터 관련 질환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VDT 증후군의 증상
- 첫 번째 증상은 흔히 담이라고 부르는 근골격계 이상으로 인해 근육 뭉친 느낌과 통증이 있는 근막동통 증후군이나 요통이 있습니다. 신경이 눌려서 손가락이 저린 수근관 증후군(손목터널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말초 신경의 이상으로 목 어깨, 손목, 손가락 등에 통증이 생기고 저린 증상입니다.
- 두 번째 증상은 눈의 이물감, 충혈 눈부신, 안구 건조증, 굴절, 근시 증상이 나타납니다.
- 세 번째 증상으로는 인터넷 중독증, 게임중독증, 수면장애, 두통, 정신질환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네 번째 증상으로는 편두통, 불규칙한 식사나 패스트푸드 등으로 인한 위장장애입니다.
이처럼 VDT 증후군은 요즘 시대에 흔히 발생하지만 디자인이나 프로그래밍하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쉽게 올 수 있는 질환입니다.
마우스는 프로그래머보다 디자이너가 더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디자이너에게 꼭 필요한 마우스라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개봉기
아내가 디자이너로 있는데 손목이 아프다고 해서 이것저것 알아보다 보니 VDT 증후군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고, 손목이기에 마우스를 먼저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 마우스가 10만 원 초반대 가격인데 사실 마우스 치고는 비싼 편입니다. 손목에 무리를 덜 주는 57도 각도로 편하게 물건 집는 형태로 잡을 수 있는데요.
이것 만으로 10%의 근육 긴장을 완화한다고 하네요.
포장을 뜯어봤습니다.
마우스와 유니파잉이 들어있고 제가 좋아하는 USB C 타입의 케이블이 아래쪽에 들어있습니다.
구성품
이런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USB 케이블은 쫀쫀하고 튼튼해 보입니다.
설명서에는 폐기하는 방법까지 나와있는데 사실 이거에 맞게 버리는 게 많이 힘듭니다. 저도 환경에 신경 쓰면서 버리려고 노력 많이 하는데(플라스틱 라벨 제거 등) 이런 소형 전자제품을 버릴 때마다 어떻게 버려야 하나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마우스의 효과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 마우스보다 사이즈가 크고 무겁지만 실제 사용해보면 부드럽고 너무 가볍지 않아서 미세하게 움직일 때 떨림이 없습니다.
전면에 USB C 포트가 있고 완충하면 4개월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면에 DPI 설정 버튼은 4000 DPI의 고정밀 센서로 불필요한 움직임을 75% 낮춰준다고 하니 마우스로 주 업무를 하는 사람이라면 필수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 하단을 보면 1,2,3 총 3가지 디바이스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로지텍의 경우 전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버튼에 원하는 기능을 넣을 수 있는데. 로지텍 FLOW 기능으로 간단하게 디바이스를 옮겨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연결방식은 아래 3가지인데요.
MX Vertical 마우스 연결방식
- 블루투스
- USB
- 유니파잉 동글
이 세 가지 중 편한 방식으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단지 유니파잉 동글 보관함이 따로 없어서 애매하네요.
마우스 덩치도 큰데 한 곳 만들어 줬으면 좋았을 텐데 말이죠.
지금 사용 중인 마우스인데 중간 모델은 제가 리뷰 썼던 삼보 TM137U의 무선 버전입니다.
가장 오른쪽은 일반적인 보급형 마우스입니다.
삼보 TN137의 경우 해외 사이트에도 디자인은 같고 로고만 다른 제품이 많이 있습니다.
삼보 TN137은 로고만 바꿔서 파는 거 같은데 마우스 자체의 가성비는 훌륭합니다.
마우스를 많이 안 쓰는 분이면 TM137G/TM137U (TM137G(무선),TM137U(USB))마우스를 추천합니다.
하지만 마우스를 많이 사용하는 직업이라면 TM137 마우스 는 거르세요. 그런분들에게 TM137 마우스의 수명이 3개월 정도입니다.
삼보 TN137 마우스를 이때까지 유선 무선 합쳐서 3개 구매했는데 1년을 못썼습니다.
마우스를 주로 사용하는 일을 하신다면 중복 투자하지 마시고 바로 MX Vertical을 생각해 보세요.
마우스 별 손목 모습
손목 모양만 봐도 VDT 증후군 예방 마우스 들의 손목이 훨씬 편해 보입니다.
마무리
아내가 이 마우스를 사용한 지 8개월이 지났는데 지금 물어보면 손목의 저림이나 통증이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적응하는 데는 3~4일 정도 걸렸다고 하네요. 저도 가끔 빌려 쓰는데 확실히 손목이 편안해 짐을 느낍니다.
가격이 비싸싼데 나한테 안 맞으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 많이 하실 텐데 그때는 저렴한 TM137G/TM137U를 사용해 보시고 좋다고 생각이 드시면 MX Vertical 마우스를 사용하시면 좋을 듯싶습니다.
손목을 위해 투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