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필수품 크레모아 V600+ 무선 선풍기 개봉 및 사용기

캠핑을 다니는 분이라면 여름은 피하고 싶은 분이 많습니다. 벌레가 가장 싫은 분도 계시지만 더위를 이기기 힘든 분도 꽤 많이 계신데요. BLDC 모터가 장착된 휴대용 크레모아 V600+ 무선 선풍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캠핑을 다닌지 벌써 3년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두려움에 떨고 있었는데 막상 다니니 아무것도 아닌 지금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름 캠핑 필수품

여름 캠핑 필수품은 무엇이 있을까요? 정리해보면 아래 용품이 정말 필요한 물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리스트 중 제가 선택한 무선 선풍기인 크레모아 600+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크레모아 V600+는 구형 모델인 V600보다 날개가 더 커졌기 때문에 더 많은 바람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 외 구형보다 크게 달라진 것은 없어 보입니다.

윗 면에는 바람세기를 정하는 버튼과 예약시간을 맞출 수 있습니다.

크레모아 V600+ 사용 시간은 1단 사용시 32시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겨울 철 리빙쉘 공기 순환용으로 재격입니다.

32시간을 사용하기 위해 완충 시간은 6시간 30분이 걸립니다.

신형에서 날개만 커진 것은 아닌데요.

처음 1단을 누르면 나타나는 시간 표시 LED는 배터리 잔량을 표기해 줍니다.

Red dot 2020 어워즈에 선정된 디자인으로 가장 큰 장점은 어디에 놓아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입니다.

길바닥에 던져놔도 너무 잘 어울립니다.

그다음 장점은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입니다.

DC 모터로 저소음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잠을 잘 때 서큘레이터로 재격입니다.

상단에 있는 고리는 특별한 장치 없이 각도가 고정됩니다. 타프에 걸어 사용하게 되더라도 각도가 고정됩니다.

크레모아 V600+는 접이식이 아니기 때문에 부피를 많이 차지합니다. 수납박스에 넣으면 생각보다 예쁘게 정리가 되지 않습니다.

선풍기 날을 청소할 때 대부분의 선풍기는 날을 해체할 수 있지만 크레모아 V600+는 앞 망만 분리되고 선풍기 날은 물티슈로 닦아 청소해야 하는 점은 단점이네요.

바람이 엄청 셀 줄 알았는데 실제로 사용해보니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전기 코드를 끼워 사용했던 분이라면 아마도 후회하실 수 있습니다.

손풍기보다는 조금 세지만 배터리를 사용하기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하지만 가격 대비는 아쉽습니다.

여름뿐만 아니라 겨울철 서큘레이터로도 재격인 크래모아 V600+에 대해 개봉기와 장단점을 솔직하게 리뷰했습니다.

즐거운 캠핑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