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랄비 어린이 전동칫솔 어린이 전동칫솔 리필모 투스케어 사용해 봤습니다.
아이들 유치는 쉽게 썩지만 한 번은 빠지기 때문에 큰 걱정은 없는데 영구치가 나온 다음부터는 신경이 많이 쓰이는 것이 사실이죠?
아이들 치카 해줄 때는 아직도 전쟁인데요. 전동 칫솔로 바꾸고 나서는 조금 더 편해졌습니다.
하지만 고민이 하나 생겼는데 그것은 바로 정품 칫솔모의 가격입니다.
2개에 9500원 ~ 15,000원 정도 하는 가격인데요. 인기 없는 스타워스 4개세트를 구매해야만 한 개에 4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3달에 한번 교체하라고 쓰여 있지만 이상하게 한 달 쓰면 칫솔이 만세를 부르더라고요.
그래서 전동칫솔 호환모를 쿠팡으로 알아봤습니다.
투스케어 오랄비 어린이 전동칫솔 호환 리필 모는 8개가 쿠팡에서 8,700원으로 한 개에 1,100원 정도 합니다.
개봉기
저희 집에는 9세 딸, 7세 아들이 있습니다. 저희 부부가 예전부터 필립스 소닉케어 전동칫솔을 사용해 왔는데 전동 칫솔 사용 이후에 일반 칫솔을 못쓰겠더라고요. 일반 칫솔로 닦으면 덜 닦인 거 같아서 찝찝하기 까지 합니다.
아이들도 전동 칫솔을 경험한 뒤에 일반 칫솔도 닦으면 잘 안 닦인 거 같다고 하네요.
저희 아이들이 쓰는 전동 칫솔은 오랄비 스테이지스 파워 어린이 전동 칫솔입니다.
건전지형이고요, 건전지 AA 2개 들어가는데 20~30일 정도 사용하면 교체해 줘야 하더라고요.
칫솔의 겉 생김새는 정품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칫솔에 프린팅이 되지 않아서 더 저렴해 보이기는 하는데 프린팅 비용이 빠졌으니 저렴한 거겠죠?
그리고 쿠팡 구매 리뷰를 보니 정품의 인쇄가 점점 벗겨져서 아이들 입으로 들어갈까 오히려 걱정하는 엄마가 많았습니다. 그 리뷰를 보고 나니 저도 프린트 없는 게 더 나은 것 같았어요.
오랄비 전동 칫솔모, 투스케어 전동 칫솔모 비교
생긴 것이 거의 비슷하네요. 약간 퀄리티가 떨어져 보이기는 하는데 저는 크게 신경 쓰이진 않네요.
옆모습도 한번 비교해 봤는데 연결부가 꺾여있는 게 이상해서 보니 정품도 똑같이 꺾여있어서 안심되었습니다. 칫솔은 확실히 새 거와 사용한 것의 차이는 나네요. 정품 칫솔 새 거가 없다 보니 정확한 비교가 되지 않지만 육안상으로는 크게 차이나 보이지 않았어요.
투스케어도 미국 듀폰사의 원재료를 사용한다고 되어 있고 촉감도 비슷했습니다.
오랄비 스테이지스 파워 전동칫솔에 장착한 모습인데 옆에서 보니 솔의 중간 부분이 정품보다 더 길어서 오히려 이 부분은 좋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과자 먹으면 이빨에 잔뜩 껴서 칫솔질이 어려웠는데 어금니가 잘 닦일 것 같은 모습이고 실제로 잘 닦이 기도 했습니다.
오랄비 전동 칫솔모, 투스케어 어린이 전동칫솔 호환모 확대 모습
그래서 눈으로 보고 싶어서 집에 있는 확대경 USB 카메라로 확대해서 찍어 봤는데요.
오랄비를 사용했던 것이라 그럴 수도 있지만 끝 부분이 투스케어가 조금 더 날카롭기는 했습니다.
투스케어를 사용해 보고 버릴 때 한번 더 찍어서 날카로운 게 사라져 있다면 오랄비 정품을 사서 찍어봐야겠네요.
결론
투스케어 오랄비 어린이 전동 칫솔 리필 모가 가성비가 너무 뛰어나서 큰 문제가 없다면 바꿀 일을 없겠습니다. 하지만 칫솔에 끼웠을 때 확실이 100% 잘 맞는다고 보기 어렵긴 한 점. 그것은 짚고 넘어가야겠습니다.
하지만 저렴하기 때문에 조금 더 자주 바꿀 수 있다는 것 또한 무시할 수 없네요.
그럼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