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짐승입니다.
신세계 10만원 상품권을 사용하기 위해 이마트를 방문했습니다.
그 곳에서 뜻하지 않게 하지만 예상은 빗나가지 않고 아이들은 중간 쯤 있는 장난감 코너에서 40분가량을 서성이며 진도를 나가지 못했습니다.
타협을 하기 위해 어린이날 선물을 한달 앞당겨 사주기로 했습니다.
마인크래프트를 가끔 하는 딸아이가 고른 것은 바로 돼지의 집 입니다.
박스사이즈는 생각보다 큽니다. 하지만 제품은 조금 작습니다.
레고 마인크래프트 돼지의 집 개봉
이렇습니다. 이 레고는
- 8세이상
- 난이도 중
- 490개 부품 - 아... 끔찍하다.
이렇습니다. 8세이긴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초 2학년 이상 적합한 것 같습니다.
이와같이 봉지가 4개로 나눠져 있는데 1번부터 순차적으로 조립하면 됩니다. 한 번에 다 뜯으면 절 대 안됩니다. 못찾아요
레고 봉지의 QR 코드가 있고 이것으로 레고의 정보를 볼 수 있는데 문제는 봉지에 레고가 있어서 뜯어야 인식이 되네요.
어릴 때 레고는 그냥 블럭이였는데 이제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설명서가 이렇게 두꺼울수가 있구나 싶습니다.
설명서가 두꺼운 이유는 이것입니다.
하나하나 8세 이상이면 누구나 따라할 수 있게끔 만들어 놓은 것!
설명서 초반에 나와있듯 봉지는 한 번에 뜯으면 절대 안됩니다.
조립시간이 어마무시하게 늘어날 수 있습니다.
조립 완성된 모습입니다.
피규어는 돼지 2마리, 알렉스, 크리퍼가 들어있습니다.
레고가 좋은 점은 정말 예전에 비해 퀄리티가 좋아졌다는 것과 연령대에 맞는 레고를 산다면, 성취감이 장난 아닌듯 합니다.
2시간 동안 엉덩이도 안 때고 만들었습니다. 덕분에 저는 2시간의 자유를 6만2천원에 얻었습니다.
마트에서 빼앗긴 40분은 안비밀
조립영상 보시고 어린이날, 생일 선물로 고민이 되신다면 레도고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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