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산 쌀에 쌀벌레가 생겼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쌀을 샀다가 쌀통에 옮겨 담는데 까만색 쌀벌레가 나타났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대표적인 벌레로 쌀비구미의 경우 배설물에 퀴논이라고 하는 발암물질도 있다고 하는데 버리기는 아깝고 먹기는 찝찝한 상황.

 

 

새로 산 쌀에 쌀벌레가 있다면 당연히 반품을 진행해야 합니다. 하지만 새로 산 쌀이고 뜯지 않았더라도 2주가 지나면 쌀벌레가 생길 수 있습니다. 

 

쌀버렐와 쌀을 분리하는 방법

쌀벌레가 생기는 이유 1

쌀벌레가 보관을 잘못해서 외부로 부터 침입을 했을 가능성보다 포장단계에서 유입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알이나 유충이 유입된 후 가정에서 보관할 때 15도 이상의 따뜻한 환경에서 보관하게 되면 알이 부화하여 애벌래로 자라고 성충이 되게 됩니다. 

쌀벌레가 생기는 이유 2 

외부에서 유입되는 경우 인데요. 이미 집 안에 쌀벌레나 유충, 알이 있는 상황에서 그 쌀통을 다시 사용하면서 생기게 되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쌀벌레가 생겼다면 두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쌀벌레와 쌀을 분리하는 방법

쌀벌레가 살기 힘든 환경 만들기

쌀벌레를 쌀통에서 내보내는 방법은 가장 좋지만 손이 많이 갑니다. 

 

쌀벌레가 싫어하는 조건을 만들어 주면 쌀벌레는 쌀에서 스스로 나가게 됩니다.

 

그림
쌀벌레가 쌀에서 나가게 하는 방법

 

쌀을 따뜻하게 해서 쌀벌레와 쌀을 분리해 주는 방법 입니다. 

여름이라면 해가 뜨거운날 넓게 쌀을 펴 줍니다. 이것 하나만으로 성충은 달아나 버리는데요. 다시 주워 담는것이 일이 되겠네요. 

 

다음 춥게 해서 내보내는 방법 입니다. 

쌀 통이 반 정도 잠기게 한 다음 얼음물을 넣은 세숫대아에 넣어두고 뚜껑을 열어줍니다. 

쌀 벌레는 추워져 살기좋은 나라로 가기 위해 탈출을 시도 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쌀과 벌레가 분리되게 됩니다. 

쌀벌레를 박멸하여 씻을 때 분리

쌀벌레를 박멸하고 씻을 때 잘 골라내에 먹겠다 싶으신 분은 이 방법을 하시면 간단합니다. 

 

에탄올을 적신솜을 그릇 등에 담에 쌀 통에 넣은 뒤 밀봉을 합니다.  5일정도 지나면 쌀벌레 뿐만 아니라 유충까지 박멸이 되고 알코올은 통에서 나오게 되면 날라가게 됩니다. 

에탄올이 아닌 메탄올을 사용하게 되면 사람에게도 좋지 않으니 꼭 소독용 에탄올을 사용하세요.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쌀벌레 퇴치제나 다이소에서 파는 제품도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쌀을 씻을 때 쌀을 담가놓지 말고 여러번 저어가며 쌀 보다 가벼운 쌀벌레가 물에 뜰 때 건저 내어 분리 합니다. 

 

쌀벌레가 너무 많을 때는?

쌀벌레가 너무 많다면 어쩔 수 없습니다. 버리거나 집에 새를 키운다면 새 모이로 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쌀벌레가 너무 많이 퍼져 있으면 쌀의 눈을 주로 먹기 때문에 쌀 자체는 영양가가 많이 줄어들며 쌀의 색이 변했다면 역시 그냥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아까워도 어쩔 수 없죠. 다음 쌀을 꼭 잘 보관하는 수밖에..

 

지금까지 쌀벌레가 생겼을 때 벌래는 없애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추천 콘텐츠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