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거로운 도토리 묵 간편하게 즐기는 방법
- 일반 정보/건강
- 2021. 6. 16.
번거로운 도토리 묵 간편하게 즐기는 방법 - 알토란 레시피
번거로운 도토리 묵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
도토리 묵은 사 먹자니 찜찜하고 해 먹자니 번거로운 식품 중 하나입니다.
MBN '알토란'에서는 임성근 조리기능장이 소개한 황금비율 실패하지 않는 도토리 묵 레시피를 공개했습니다.
초간단 도토리묵 레시피
- 도토리묵 가루 약 1컵과 찬물 6컵을 볼에 넣어 잘 섞는다.
- 도토리묵 반죽을 체에 한 번 내린다.
- 두꺼운 냄비에 도토리묵 반죽을 넣어, 한 방향으로 계속 저으며 끓인다.
- 약한 불에서 30분정도 저으면 쫄깃한 도토리묵이 완성됩니다.
- 소금 반 큰술과 들기름 혹은 참기름 2큰술을 넣는다.
- 너무 되직하게 되기 전에 그만 끓인다.
- 밀폐 용기에 들기름을 바른다.
- 끓인 도토리묵 반죽을 넣고 위쪽을 평평하게 편다
- 묵 위쪽에 물을 살짝 뿌린다.
- 굳을 때까지 기다려 밀폐 용기를 엎어 도토리묵을 꺼낸다.
이렇게 복잡했던 도토리묵을 만들 수 있습니다.
탱글탱글한 도토리 묵을 맛있게 무치는 방법에 대해 아래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초간단 도토리묵 무침 레시피
- 도토리묵을 물결무늬로 썰어 손질한다.
- 볼에 굵은 고춧가루 9큰술, 다진 마늘 4큰술, 참기름 6큰술, 물엿 반 컵, 진간장 약 2/3컵, 맛술 약 2/3컵, 후춧가루 1작은술 등을 넣고 섞는다.
- 채 썬 양파 반개, 편으로 썬 오이 반개, 4등분 한 깻잎 5장, 먹기 좋게 자른 치커리 40g, 찢은 상추 5~6장, 어슷썰기 한 청양고추와 홍고추 각 3개 등을 따로 볼에 넣어 섞는다.
- 손질한 도토리묵 400g과 양념장 적당량을 넣어 버무린다.
완성되었습니다.
여름철 해변이는 수영장 이든 날씬한 몸을 만들기 위해 도토리 묵이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도토리묵에는 항산화물질 폴리페놀이 풍부하고, 탄닌이라는 성분이 음식의 기름기를 똥으로 내보낸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 지방의 흡수를 방해한다는 것인데요. 이경희 한의사에 따르면 탄닌은 위장질환과 설사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도토리 묵 칼로리에 대해 아래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도토리묵 칼로리
도토리 묵의 칼로리 또한 100g 기준으로 20~40Kcal이기 때문에 아메리카노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매우 낮은 칼로리를 갖고 있습니다.
오한진 전문의의 주장에 따른 탄닌이라는 성분은 변비를 일으킬 수 있지만, 도토리 묵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서로를 상쇄한다고 합니다.
딱딱한 도토리 묵을 부드럽게 만드는 방법
도토리 묵은 딱딱하게 굳으면 쓴 맛이 강해지는데 이때는 끓는 소금물에 잠깐 끊였다 뺀 뒤 찬물에 헹구면 탱글탱글해진다고 하니 즐겨드시길 바라며, 다이어트에도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
여름에 즐겨먹는 건강한 음식 도토리 묵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모두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