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잠재 된 공포, 공황장애를 극복하는 방법
- 일반 정보/건강
- 2021. 5. 18.
공황장애는 일반인뿐만 아니라 많은 연예인들이 겪는 불안장애 중 하나입니다.
공황장애가 불안 발작을 동반하며, 여러가지 신체 증상이 나타납니다.
공황발작이 처음 시작 되면 약물 치료만으로도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며, 약물치료가 어려운 경우 인지행동 치료라는 치료법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공황장애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황장애(Panic disorder)란?
공황장애는 심리 불안 발작과 동시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신체 증상입니다. 가장 무서운 것은 예고 없이 갑자기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공황장애는 일반인들에게 나타날 때는 사실 많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최근 대표적인 연예인 정형돈과, 컬투의 정찬우가 겪으면서 대중에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의학적인 상태가 아니더라도 갑자기 극도의 불안감을 나타낼 때 공황상태라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공황은 Panic 자체는 생명에 위협을 받는 상황이라면 누구나 나타날 수 있는 반응입니다.
하지만 공황 장애, 공황 발작은 생명의 위협을 받는 상황이 아닌 상황에도 몸이 오동작 하여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것 과같은 공포와 발작을 일으킵니다.
공황장애의 원인
공황장애의 원인은 생물학적 원인, 스트레스, 과거 경험(노이로제) 중 특히 어릴 때 받은 충격적인 경험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전적인 요인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신분석가들의 말에 의하면 받아들이기 힘든 생각과 소망, 잠자고 있던 충동들이 무의식 순간에 깨어는 경우에 나나탄다고 하며, 어릴 때 부모를 잃거나 가까운 사람을 잃었은 때 받은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경험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공황장애의 증상에 대해 아래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황장애의 증상
공항장에의 증상은 네이버 지식 백과에 따르면 아래와 같습니다.
- 호흡이 가빠지거나 숨이 막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 어지럽고 휘청휘청하거나 졸도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 맥박이 빨라지거나 심장이 마구 뛴다.
- 손발이나 몸이 떨린다.
- 땀이 난다.
- 누가 목을 조르는 듯 질식할 것 같다.
- 메슥거리거나 토할 것 같다.
- 딴 세상에 온 듯한 느낌이 들거나 자신이 내가 아닌 듯하다.
- 손발이 저릿저릿하거나 마비되는 느낌이 든다.
- 화끈 거리는 느낌이나 오한이 든다.
- 가슴 부위에 통증이나 불편감을 느낀다.
- 죽을 것 같은 공포를 느낀다.
- 미쳐버리거나 스스로 통제를 할 수 없게 될 것 같은 두려움을 느낀다
위 증상에서 4가지 이상의 증상이 갑자기 발생하고 심해져서 10분이내에 최고조에 달한다면 공황발작을 경험한 것입니다. 대개 10분 이내에 증상이 최고조에 달하며, 20~30분 정도 경과되면 사라집니다. 대부분의 경우 1시간 이내에 소멸됩니다.
공황장애의 진단은?
공황장애는 의사가 병력, 정신상태 등을 검사해 공황장애를 평가하며, 공황장애와 함께 하는 정신과적 장애를 함께 밝혀내는 것도 중요합니다.
특정 외부 요인의 물질이나, 약물이 나닌 신체적 상태(감상선 기능 항진증, 저하증)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어야 하며, 다른 정신질환에 의한 질환이 아니어야 합니다.
공황장애 자가진단 체크 리스트
위 체크리스트가 아니어도 의심이 되신다면 즉시 정신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공황장애의 치료법에 대해 아래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황장애의 치료법
공황장애는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가 매우 종요한 병입니다. 공황발작의 경험이 쌓이면 밖에 나가는 것이 두려워지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초기 증상에는 약물 치료가 진행되며, 항 우울제와 항 불안제를 사용합니다.
항우울제의 경우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재가 권장됩니다.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는 안전한 약물이지만 대게 2~3주 정도 복용해야 하며, 벤조티아제핀과 같은 항불안제 약물을 함께 투약하기도 하며, 벤조티아제핀과 같은 약물은 효과는 빠르나 내성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꼭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인지행동 치료법을 약물 치료와 병행 할 경우 더욱 효과적입니다. 인지행동 치료는 환자의 잘못된 생각과 행동을 함께 알아내고 교정하는 방법으로 공포 대상이 되는 장소나 상황에서 불안감을 없앨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공황장애에 안좋은 음식
공황장애에 특히 안 좋은 음식은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으로, 커피, 홍차, 에너지 드링크, 그리고 술입니다.
술을 마실때는 감각을 떨어뜨려 불안감을 이겨내는 것 같지만 술이 깨면서 더욱 심한 공황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