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걸려 본 사람은 모르는 대상포진의 고통, 관리하는 방법

과로의 끝 고통의 시작 대상포진

안걸려 본 사람은 모르는 대상포진의 고통, 관리하는 방법

직장인, 그리고 평소 면역력이 떨어지는 분들께 갑자기 찾아오는 질병
대상포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상포진은 무엇인가?

대상포진(帶狀疱疹, 영어: herpes zoster, zoster, shingles)은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입니다.
수포를 동반하며, 발진이 몸의 한쪽, 주로 줄무늬 모양을 나타냅니다.
환자들의 경우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라고 하면, 어딘가에서 감염이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이미 우리 몸속에 있던 바이러스입니다.

어릴 때 수두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와 같은 바이러스로 치료 이후에 우리 몸속에 척수 속에 숨어있다가 과로나 스트레스 등 우리의 몸이 약해지면 그때 활동하기 시작합니다.

대상포진이 줄무늬 모양을 하는 이유는 바로 우리 몸의 신경을 타고 퍼지기 때문인데 척추를 기준으로 좌 우로 한가닥씩 나와있기 때문에 몸의 한쪽에 나타나며, 신경에 근접한 피부에 바이러스성 감염을 일으킵니다. 

대상포진의 진행 ① 물집 -> ② 물집이터짐 -> ③ 딱지 -> ④ 사라짐 -> ⑤ 신경통 ( 이미지 출처 : https://ko.wikipedia.org/)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나타나는 신경은 운동신경과 감각신경 중 감각신경에서 주로 나타납니다.

대상포진의 발병률

세계적으로 대상포진의 발병률을 건강한 사람을 기준으로 0.12~0.34% 정도로 1천명당 1~3명 정도 걸린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65세 이상의 노인의 경우 4배로 급격히 증가하여 0.39~1.18%로 1천명당 4~12명 정도가 걸릴 수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에게 대상포진이 걸릴 비율

65세 이상 사람에게 걸릴 비율

그렇다면 대상 포진의 증상에 대한 것은 아래글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상포진의 증상 및 원인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은 한쪽 편의 심한 통증과 감각이상입니다. 두통, 복통, 호흡곤란, 팔다리 저림 등과 같은 증상과 근육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기 증상에는 수포가 나타나지 않아 다른 질병으로 오인할 수 있습니다. 초기 증상 나타나고 수일 이후에 물집이 나타나면 의심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증상

대상포진의 합병증

대상포진의 발생 위치에 따라 합병증이 다릅니다. 신경을 타고 발병하기 때문에 눈 주위에 생긴 경우 눈에 대한 합병증, 안면부, 귀를 침범하면 안면 신경마비 등 기능적인 합병증이 나타납니다.

운동신경에서 발생한 경우 팔, 다리를 들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며, 신경의 손상으로 통증이 만성으로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상포진은 초반에 발견하고 치료하지 않으면, 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무서운 질병입니다.

대상포진 치료법

대상포진의 치료 방법은 여러 가지 항 바이러스제의 개발로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나 이 바이러스의 퇴치는 아직 불가능합니다. 
항 바이러스제의 투여는 수포 발생 3~5일 이내에 투여를 시작해 약 1주일 정도 투여하면 대부분 완치가 됩니다.
하지만 고령이나 암환자의 경우에는 치료 이후에도 통증이 지속될 수 있으니 빠른 치료가 중요합니다. 
항 바이러스제의 투약 시 주의할 점은 항바이러스제가 신장을 통해 배출되기 때문에 신장이 약한 사람(신부전증 등)은 조절해 투여해야 합니다.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전염이 될까요? 아래글에서 대상포진 바이러스 전염서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상포진 바이러스의 전염성

대상포진 환자와 접촉으로 전염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수두와 같은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수두에 대한 면역이 없는 사람, 즉 수두를 않은 경험이 없는 사람과 어린이, 몸이 허약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과는 격리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대상포진의 재발률

대상포진의 재발률을 0.1~1% 정도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완치는 되나 바이러스가 몸 내부에 있기 때문에 컨디션 관리가 중요합니다. 

대상포진의 예방법

대상포진의 예방은 몸을 건강하게 하는 것이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습니다. 영유아의 경우 부모의 관심 속에 자라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빠짐없이 맞고 자랍니다. 하지만 성인, 노년기가 되면 예방접종에 관심이 낮기 때문에 예방접종률이 낮습니다. 면역이 낮은 노년기에 맞아야 하는 필수 백신으로 대상포진 백신과 폐렴구균 백신을 지정할 정도로 예방접종의 중요도가 높습니다. 부모님께서 우리를 챙겨주셨듯 우리도 부모님을 챙겨드려야 할 때입니다. 
대상포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정서적 학대 내 정신 세계를 지배하는 가스라이팅(Gaslighting) 소름끼친다.

친구나 가족이 고혈압이라면, 이 글을 꼭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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