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비전 카메라 센서는 계속해서 발전해 오고 있습니다. SONY는 머신비전용 센서에 Pregius 상표를 달고 출시하는데 Gen 3의 특별한 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각 세대별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 하겠습니다.
이번에 포스팅할 내용은 SONY Pregius 3세대 센서입니다. Pregius는 SONY CMOS Global Shutter의 상표입니다.
Pregius는 BSI 기술이 아직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Pregius 4세대인 Pregius S 부터 기술이 적용 됩니다.
STARVIS는 SONY CMOS Rolling Shutter의 상표입니다.
6세대 STARVIS는 BSI 기술이 적용되었죠.
Starvis 로고는 액션캠이나 그 외 영상 저장 장치의 설명서에서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Pregius 세대 (Gen) | 셀 사이즈(Cell Size) |
1세대 | 5.86 μm |
2세대 | 3.45 μm |
3세대 | 4.5 μm |
글 작성 시점(2018~2019년)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셀 사이즈는 3.45 μm입니다.
그럼 Pregius 3세대에서는 어떤 기능이 추가되었을까요?
첫 번째 특별한 기능 - Low latency self-trigger 기능
Low latency self-trigger 모드를 활용하면, ROI 1개는 감지 ROI로, 다른 ROI 1개는 캡처 ROI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스텝으로 진행 됩니다.
- STEP 1 : ROI 1. 감지 영역 내에서 물체가 감지
- STEP 2 : ROI 2. 시스템은 캡처 영역에서 해당 물체의 영상을 취득합니다.
글로는 조금 어려울 수 있으니 아래 이미지를 통해 한 번 더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Sensing Zone에 이미지가 들어오면 Trigger가 발생하고 Image Capture Zone의 이미지가 캡처됩니다.
라이브러리에서 해야 하는 기능을 센서에서 할 수 있게 되었군요. 좋습니다.
두 번째 특별한 기능 - Dual Trigger Mode(듀얼 트리거 모드 )
두 개의 다른 ROI에서 다른 노출로 촬영하는 방법 입니다. 이것도 이해하기 쉽도록 이미지를 통해 설명을 하겠습니다.
보기와 같이 이미지 촬영 시 지정된 ROI 영역에 각각의 다른 노출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 영역에서 노출을 다르게 두 번 찍어야 했다면
이미지를 두 번 찍거나 조명을 두 번 켜거나 이미지 프로세싱을 통해 바꿔야만 했지만
이제는 카메라가 그 역할을 합니다.
이미지 프로세싱이 아닌
단 한 번의 Trigger로 노출(Exposure)을 늘려서 말이죠^^
지금까지 Pregius Gen3의 새로워진 기능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성능도 조금 향상이 되었다고 합니다.
Read Noises는 낮고 양자효율(Quantum efficiency)는 높게 유지됩니다.
아래 그래프에서
IMX174 / Pregius Gen 1
IMX250 / Pregius Gen 2
IMX420 / Pregius Gen 3
입니다.
대부분의 성능이 높게 평가됩니다.
Pergius Gen3는 앞으로의 글로벌 셔터 방향은 잡힌 것 같습니다.
그럼 그 센서사양으로 카메라가 제조된다면 센서도 커지고 렌즈도 커지겠네요
뭔가 거꾸로 가는 느낌입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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