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외식도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요즘
이마트 장을 보면서 하루하루 외식하는 기분으로 살아가고 있는데요.
이번에 코로나가 더 심해져서 배달하면 2일이 넘게 걸리네요.
기다리다 지친 마음과 허기진 배를 달래고, 머리가 시원해질 만큼 시원한 맥주를 한잔 하기 딱 좋은 그런 피자를 만났습니다.
그 이름은
피코크 잭슨피자 시카고 페퍼로니 (PEACOCK Jackson Chicago pepperoni)
이 피자는 냉동피자고 에어프라이어 전용 피자입니다.
사이즈가 크지 않아서 3리터인 저희 에어프라이어에도 쏙 들어가네요.
하지만 열량은 1,275 ㎉ 두 개면 하루 열량 만족입니다.
먹는 방법
- 포장을 뜯습니다.
- 160℃온로도 25 min 조리합니다.
- 5분간 대기합니다. -치즈를 좀 굳혀야...
- 맥주를 깝니다.
- 피자를 먹습니다.
이렇습니다. 이렇게 먹으면 되는데요.
피자는 통이지만 나오자 마자 잘라서 가위로 잘라줍니다.
와 이건 아무리봐도 에어프라이어로 한 게 아니고 오븐에 구운 게 맞습니다.
와 어떻게 이런 향기와 비쥬얼이 나오죠?
어쩌지...? 그리고 5분을 기다려야 되는데....
아 못기다리고 들었네...??
한입 물었더니 치즈가 많이 녹아서 입안에 가득 차고 입술에 흐릅니다. 아뜨거
꺼낸 뒤 5분을 기다리지 않은 것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먹다 보면 5분은 지나니깐요.
피자 전문점과 비교해도 될만한 진한 맛. 치즈가 진한만큼 짜다!! 그래도 괜찮아 맥주가 있으니깐
맥주집이든 펍이든 어디 가서 먹은 페퍼로니보다 더 맛있다.
먹자마자 이거 또 시켰어요. 피자집처럼 30분 만에 오지는 않지만 2일을 기다려야 하지만 괜찮습니다. 아직 냉장고에 여러 간편식품이 가득하거든요.
집에서 간편하게 먹는 맛있는 냉동피자, 노브랜X 냉동피자나, 오뚜X 피자보다 훨씬 좋네요.
집에서도 외식 기분 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