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히터와 등유 난로 중 뭐가 좋을까?

동계 캠핑을 앞두고  팬히터와 등유 난로 중 고민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 두 가지는 캠핑 다니는 사람의 가족 구성원이나 텐트 사이즈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요.  제 경험을 기반으로 무엇이 좋은지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팬히터와 난로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까?

팬히터-난로
팬히터와 난로 중 어떤것을 사용해야 할까.

팬히터를 선택해야 하는 캠퍼

어린 자녀가 있는 경우

꼭 팬 히터를 선택해야 하는 캠퍼가 있습니다. 바로 7세 이하의 자녀가 있다면 저는 꼭 난로를 사지 말고 팬히터를 사라고 조언을 해줍니다. 

그 이유는 팬히터는 데일만한 곳이 적습니다. 뜨거운 바람이 나오는 부분 외에는 뜨거운 곳이 없습니다. 

 

하지만 등유난로의 경우 사방이 데일 수 있는 구조이고 특히나 위험한 것이 난로 위에 가습기 효과를 본다고 올려놓은 주전자입니다. 실제로 난로에 데이는 경우보다 이 뜨거운 물이 엎어지면서 데이는 사고가 더욱 많다고 합니다. 

 

리빙쉘 텐트폭이 좁은 경우

텐트 폭이 3.6미터 이내라고 한다면 난로보다는 팬히터가 좋습니다. 물론 텐트는 리빙쉘이나 쉘터가 될 수도 있겠네요. 

위 내용과 이어지는 경우인데요. 리빙쉘 텐트의 폭이 3.6미터 이내라고 하면 가운데 난로를 했을 때 사람이 양 옆으로 지나다니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위험하기도 하고요. 

 

팬히터의 경우 열이 한 방향으로만 나오기 때문에 텐트의 벽 쪽이나 구석에 놓아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등유난로를 선택해야 하는 캠퍼

캠핑 구성원이 성인만 있거나 청소년 아이가 있는 경우

난로는 데일 염려가 가장 큽니다. 어린 아이들의 경우 뛰어놀다가 다치는데 그런 상황이 아니라면 난로를 선택하셔도 좋습니다. 

단. 난로는 정말 뜨거우니까 조심해야 합니다. 

 

대형 리빙쉘 텐트이거나 타프쉘인 경우

리빙쉘 텐트의 폭이 4미터 이상인 경우 난로를 중앙에 놓더라도 좌 우로 사람이 다닐 수 있기 때문에 구매하셔도 좋습니다. 대형 리빙쉘이나 타프쉘은 공간이 넓기 때문에 난로는 5000Kcal 이상 열량을 낼 수 있는 난로를 구매하시면 좋습니다. 

 

전기가 없는 노지 캠핑을 다니는 경우

파워 뱅크가 있기 때문에 전기를 쓸 수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팬히터는 그냥 장식품일 뿐 입니다.

난로는 특성상 전기가 없이도 불을 붙일 수 있습니다. 

 

겨울에 노지에 갔는데 파워뱅크도 고장이 나기라도 한다면 정말 얼어죽을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는 상황을 떠나서 팬히터와 난로의 장단점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팬히터와 난로의 장단점

팬히터의 장점

  • 공간 제약이 적다
  •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 기름을 넣을 때 구동 중 기름통만 가지고 나가 기름을 넣을 수 있다. 

 

난로의 장점

  • 전기가 필요 없다. 
  • 난로를 이용해 불멍이 가능하다. 
  • 인스타그램에 사진 올리기 좋다.

 

팬히터의 단점

  • 뜨거운 공기를 날리는 방식으로 실내가 매우 건조해진다. 
  • 가습기 필수
  • 인테리어 효과가 적다.
  • 오토캠핑장에서 갑자기 전기가 내려가면 꺼진다.  

 

난로의 단점

  • 뜨거운 공기가 위로 올라가는 공기 순환식이기 때문에 난로 위해 선풍기를 달아야 한다. 
  • 미세한 온도조절이 되지 않는다. 
  • 기름통이 따로 없기 때문에 기름 넣을 때 흐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 기름을 넣기 위해 이동시 자동 소화 될 수 있음

팬히터와 난로 사용 시 꼭 구매해야 하는 물품

두 제품 모두 등유를 태우는 것이기에 텐트의 모든 창을 닫고 잠들 경 우 영원히 못 깨어날 수 있습니다. 실내에 일산화탄소 측정기를 꼭 설치해 사고를 막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팬히터와 등유난로중 어떤 것을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추천 콘텐츠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