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011] 전략적 시장지향 사례 - IBM의 성공

안녕하세요? 슈퍼짐승 입니다.
중소기업 훌륭한 마케팅 담당자를 응원합니다.

IBM이 1911년 창립한 이후 100년을 넘어 지금까지 계속될 수 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IBM의 역사를 먼저 되짚어 보겠습니다.

IBM의 1940's~50'년대 주력상품은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타자기, 천공기, 현금지급기 등과 같은 사무자동화(?) 기기였습니다.
지금과 같은 디지털 컴퓨터 시대 이전의 시대입니다.

1960's~70's의 주력상품은 대형 컴퓨터입니다.
이미 개발되어 있었지만 군사용으로 쓰이던 컴퓨터를 기업, 연구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상용화합니다.

1980's의 주력상품은 가정용 컴퓨터 바로 PC의 시작입니다.

1990's의 주력상품은 Think Pad 바로 노트북입니다. 컨설턴트끼리는 대명사처럼 노트북을 Think Pad로 이야기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2000's로 접어들면서 Lenovo에 노트북 사업을 팔고, 서버 사업만 남겨두고 제조산업 쪽을 정리하기 시작합니다.
당시 왜 저러지 싶었습니다.

또한 B2C(개인고객 거래) 사업을 정리하고 B2B(기업 거래)로 전환합니다.

2000's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IT Solution 컨설팅 서비스 회사로 탈바꿈합니다. 과연 선택을 잘못한 것일까요?

2010's Cloud를 기반으로 보안도 철저한 B2B 서비스에 자리 잡습니다.
분석, AI, 블록체인 등 IT의 거의 모든 것을 다룹니다.

짧게 이야기했지 만 70년의 역사네요

제품만 본다면 여러 제품을 거치고 한 가지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 시대에 잘 나가는 것들만 사업한 것 같지만, 잘 나가기 때문에 저 사업에 손댄 것이 아닙니다.
바로 IBM 스스로 기업의 핵심가치를 정의하고 그것을 전하는 전달 방식을 계속해서 바꾼 것입니다.

기업의 핵심가치를 알게 되는 순간 맞네!? 하실 것이라 생각이 드네요.

과연 100년 넘게 IBM의 핵심가치가 무엇이었을까요?

위 서비스들은 대부분 어디에서 사용하는 것일까요?

바로 사무업무입니다. 그 사무업무에서 생산효율을 최대로 높일 수 있는 최적의 설루션입니다.

IBM의 전략적 초점을 유지하면서 기술의 발전과 산업의 경쟁 등의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한 것입니다.

당시 시대에서 뛰어난 설루션을 타자기, 천공기로 봤던 IBM은 지금은 Cloud 서비스로 본 것입니다.

관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