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004] 지속성 있는 마케팅 전략 - 블루오션 전략

안녕하세요? 슈퍼짐승입니다.
[마케팅 #001] 기업경영, 관점의 차이에서 다룬 마케팅 전략 중 적절성과 지속가능성 중에 지속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마케팅 #003] 할리데이비슨(Harley-Davidson)의 마케팅 전략에서 어떻게 Harley-Davidson이 경쟁에서 우위에 설 수 있었을까요?

지금 여러분이 계신 회사나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도 레드오션에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과연 여기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마케팅 대가 유원상 교수님께서 예를 들어주신 토끼와 거북이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토끼와 거북이는 산에서 경주를 합니다. 

가격과 품질이 뛰어난 산을 오르는 경주에서 어떻게 하면 거북이가 토끼를 이길 수 있을까요? 

  1. 토끼에게 수면제를 먹인다.
  2. 토끼가 없는 옆산으로 가서 굼뱅이와 경주를 한다.
  3. 토끼를 데리고 바다(블루오션)로 가서 경주를 한다. 

1번은 말이 안되죠. ㅎㅎ 2번은 옆산에 굼뱅이와 경주한다는 것이 소문이나서 다른 토끼가 경주하자고 하거나 지금 토끼가 쫒아오면 또 지게 됩니다. 

답은 3번입니다. 

바다에서 토끼와 경주를 한다면, 육지에서 걸리적 거렸던 거북이의 앞발이 빠르게 해엄치고 앞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토끼의 빠른발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빠른 발이 무의미해집니다.

그것이 바로 블루 오션입니다. 더 이상 경쟁자가 없는 곳입니다 .


제가 그 이야기를 듣고 상품으로 예를 든 것은 이렇습니다. 

  • 내가 볼펜를 팝니다. 
  • 옆에 있는 경쟁자도 볼펜을 팝니다. 
  • 내 제품은 비쌉니다. 가격과, 품질로 승부를 걸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샤프을 파는 옆동네로 가서 볼펜를 판다.
  2. 샤프처럼 지워지는 볼펜을 들고 샤프도 아닌 볼펜도 아닌 시장으로 뛰어든다.

2번과 같이 새로운 시장에서는 경쟁사의 볼펜의 기능이 사라진 것이 아니지만 볼펜의 기능이 무의미해 집니다. 

이 제품이  파일롯트 프릭션 이라는 제품입니다. 


블루오션의 정의

블루오션

  • 경쟁자가 없는 시장을 만드는 것.
    Blue Ocean Strategy is about creating uncontested market space

블루오션 전략의 목표

  • 기존 산업에서 경쟁자를 이기는 것이 아니라 경쟁 자체를 무의미 하게 만드는 것.
    The aim of Blue Ocean Strategy is not to out-perform the competition in the existing industry, but to make the competition irrelevant

블루오션의 초점

  • 내 초점을 경쟁자에서 고객으로, 그 중에서 비고객에게 초점을 맞추는 것.
    Blue Ocean Strategy reorients your focus from competitors to customers and from customers to non-customers of the industry.

Harley-Davidson

 

Harley-Davidson은 미국시장에서 일본과의 경쟁인 가성비를 떠나 고객 문화, Harley-Davidson의 브랜드로 이동합니다. 일본의 기술력, 품질, 엔지니어링이 사라진 것이 아닙니다. 일본의 기술력, 가성비 모두 그자리에 있지만 Harley-Davidson의 라이프스타일과 문화, 브랜드의 자리에 갔을 때 뛰어난 일본 기술들이 무의미해졌습니다. 

더 이상 가성비 오토바이와의 경쟁은 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Harley-Davidson은 100년이 넘었습니다. 그 문화에 누가 도전장을 내밀 수 있을까요? 


기업의 경영활동 중 외적지향적 기업활동에 속해있는 마케터들은 What to Do가 분명하지 않습니다.

여러 가지 대안과 씨름하고 선택하고 그 일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이 마케팅 전략의 대 전재는 모든 사람은 모두 다르다는 것을 꼭 잊지 말아야 하며, 기업의 가치를 꼭 찾아야 합니다. 

마케팅의 속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끝.

"스티브 잡스"
마케팅의 본질은 가치이다. 우리는 사람들이 우리에 대해 알았으면 하는 것을 명확하게 인지해야 한다. 우리의 본질을 컴퓨터를 만드는 것이 아니다. Apple은 그 이상 무언가를 위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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