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만 보고 산 욕실 슬리퍼의 반전 이 편안함과 마찰력
- 내가 산 기억/일반 제품 리뷰
- 2021. 4. 15.
화장실 욕실 슬리퍼가 찢어졌습니다.
마음도 찢어졌습니다. 왠지 나의 거친 뒤꿈치가 슬리퍼를 이리 갈기갈기 찢어놓은지도 모릅니다.
뒤꿈치 각질 제거를 너무 소홀히 했나 봅니다.
버리게 된 욕실 슬리퍼
그렇습니다. 이 슬리퍼는 1년간 저의 편안한 화장실을 경험시켜준 슬리퍼입니다.
그런데 살짝금이가더니 갈라져 버렸습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같은 녀석을 또 샀습니다.
욕실 슬리퍼 너무 싸고 편해서 추천
짜잔 쿠팡에서 구매했습니다. 1+1 행사를 하더라고요.
이번에는 아내의 발에 맞는 작은 사이즈를 샀습니다.
제가 발이 260이기 때문에 살짝 늘어나면 신을 수 있습니다.
바닥이 조금 더 개선이 된 걸까요? 기존 제품은 홈이 이렇지 않았는데 새로 산 같은 제품은 홈이 생겼습니다.
역시 중국산 이기 때문에 가성비가 좋은 것입니다.
욕실에서 정말 미끄러워지지 않네요. 불편할 정도로 미끄러워지지 않습니다.
단점은 고무 냄새가 난다는 것인데 이게 엄청 심한 게 아니고 2일 정도 지나면 사라집니다.
이 욕실 슬리퍼의 쿠션은 정말 뛰어납니다. 사진상에는 힘을 잔뜩 준 것 같지만 사실 살살 잡은 건데 말랑 말랑하고 쫀쫀합니다.
욕실을 자주 가는 저로서는 1년간 버텨준 것 만 해도 신기할 뿐입니다.
그렇습니다. 슬리퍼 뒤에 보면 약간 붙은 것 같은 모습이 있는데 바로 저 부분이 나중에 갈라집니다.
1년에 3천 원 정도면 괜찮은 가격 맞습니다.
이번에 1+1으로 샀으니 내년까지는 욕실 슬리퍼 리뷰할 일은 없을 것 같네요.
장점
- 싸다
- 까맣다
- 푹신하다
- 물이 잘빠진다.
단점
- 약간의 고무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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