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진행 되는 망막박리, 발견이 늦으면 시력을 잃을 수도.
- 일반 정보/건강
- 2021. 5. 22.
오늘 아내가 비분증으로 인해 안과를 갔다가 우연히 망막박리를 발견해 간단한 레이저 시술을 받았습니다.
망막 박리는 무엇이며,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망막 박리란?
망막 박리는 눈 뒤쪽의 얇은 망막이 떨어져 나가는 것입니다. 망막 박리는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 층에서 망막 세포가 분리됩니다. 혈관층에서 떨어지게 되면 영양공급이 원활히 되지 않아 시세포의 기능이 점점 떨어지는 것입니다. 망막 박리가 오래 치료되지 않을수록 영향을 받은 눈의 시력을 잃을 수 있습니다.
망막박리의 증상은?
그렇다면 망막 박리의 진행을 알 수 없을까? 갑자기 이와 같은 증상이 생기면 망막 박리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망막 박리 자체는 통증이 없기 때문에 병원을 늦게 찾아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미분증과 같이 많은 부유물이 떠돌거나 (시야를 통해 표류하는 것처럼 보이는 작은 얼룩) 한쪽 또는 양쪽 눈에 번쩍이는 빛 시력저하 점차 감소된 측면 (주변) 시력 시야에 커튼 같은 그림자 망막 박리의 징후 나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심해지면 시력을 되돌릴 수 없습니다.
아래에서 망막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망막박리의 치료법은?
망막 박리의 치료법 망막에 열공(구멍)이 발생했으나 망막 박리가 일어나지 않았다면 큰 수술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냉응고술이나 레이져 치료가 있습니다. 냉 응고술은 열공 부위를 얼리는 것으로 상처가 아물면 망막에 흉터가 생기며, 레이저 치료는 동공을 통해 열공 주위로 레이저를 쏴서 유착하는 방법입니다. 아내는 이 시술을 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심해질 경우 수술을 해야 하는데 수술에 대해서도 글로 설명하기 보다는 아래 그림으로 보는 것이 이해가 더 빠를 것 같습니다.
망막박리는 누구에게 잘 생길까?
망박박리 발생 위험이 커지는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 노화 — 망막 박리는 50 세 이상의 사람들에게 더 흔합니다.
- 한쪽 눈의 이전 망막 박리
- 망막 박리의 가족력
- 극심한 근시 (근시) 백내장 제거와 같은 과거 눈 수술
- 과거 심한 눈 부상
- 망막 결핍증, 포도막염 또는 말초 망막의 얇아 짐 (격자 변성)을 포함한 과거의 다른 안 질환 또는 장애
눈은 우리 몸에서 가장 소중하다고 할 정도로 귀한 조직입니다.
조금의 의심이 생기면 바로 가까운 병원 도 좋지만 조금 큰 안과를 방문하셔서 진찰을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