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수매트에서 귀뚜라미 온돌 카본매트로 바꾼 이유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생각보다 올 겨울은 강력한데요. 온수매트를 사용하다 이번에 유행하는 카본 매트로 변경하였습니다.  제가 변경한 이유는 간단한데요 어떤 이유 때문인지 알아보세요.

 

 

온수매트를 5년간 사용해 봤습니다. 

온수매트도 당연히 장점이 있겠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온수매트의 장점

온수매트를 사용했을 때 장점은 많지 않습니다.

 

사실 전자파 때문에 사용한 것이지 나머지는 모든 것이 불편했는데요. 

전기장판이나 전기요를 사용하면 누워있는 사람을 만졌을 때 전기가 느껴지곤 했는데 온수매트는 그런 것이 없었기 때문에 좋았습니다. 

 

전기가 느껴지면 그 위에 눕고싶지 않는데 확실히 그 부분은 장점입니다. 

 

그런데 단점은 너무 많죠? 

 

온수매트의 단점

온수매트의 단점은 단연 물빼기 입니다. 사용할 때 물을 채우는 것은 어렵지 않은데 봄이 되고 여름이 찾아올 때 물을 빼고 정리해 두어야 하는데 물 빼는 게 여간 귀찮은 것이 아닙니다. 

 

모델에 따라 자동물빼기 기능이 있는 모델도 있지만 이게 자 동물 빼기라고 해서 모든 물이 빠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주사기로 펌프를 해서 물을 빼줘야 합니다. 

 

평일 퇴근하고 난 뒤에는 엄두가 안 납니다. 너무 귀찮습니다. 

 

두 번째 단점은 부피인데요.

다 쓰고 여름에 포장해 놓으면 본체도 크고 매트도 온수관이 있어서 큰 편이기 때문에 무피를 많이 차지합니다. 

 

세 번째 단점은 물보충 입니다. 

온수매트 특성상 물을 끓여 온수를 만드는 것인데요. 팽창했을 때 터지지 않게 하기 위해 작은 구멍이 있는데 수분이 조금씩 증발해 한 달에 한번 정도는 물을 채워줘야 합니다. 

 

네 번째 단점은 전기료

전기 저항을 이용해 전기선을 뜨겁게 달구는 전기매트의 구조와 다르게 물을 따뜻하게 데워서 모터를 이용해 순환을 시키는 방식입니다. 

 

전기포트를 밤새 켜 놓는 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퀸사이즈 기준으로 400W~500W 정도의 전기를 8시간 동안 돌리는 것입니다. 

 

이 전기가 어느정도인지 비교한다면 형광등 하나가 26W입니다. 20개 정도를 자는 내내 켜 놓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귀뚜라미 온돌 카본매트로 바꾼 이유

귀뚜라미 온톨 카본매트는 온수매트의 다음 버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귀뚜라미 카본 온돌매트의 장점

내구성

온돌 매트에 사용된 열선은 일반 열선이 아닙니다. 아라미드 카본 열선을 사용했는데요. 이 카본 열선은 강철에 비해 5배나 강력한 강도를 가지고 있고 열에 강하기 때문에 내구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요즘 카본매트가 나오는 이유라고 보시면 됩니다. 

 

자동 온도 시스템

예약 모드를 이용한다면 자다가 더워서 이불을 걷어 차는 일이 없을 텐데요. 사실 너무 따뜻해도 자다 보면 더워서 걷어차고 새벽에 추워서 깨게 됩니다. 

 

자동 온도 시스템은 종료를 예약한 시간에서 처음 3시간 이후부터 꺼지기 3시간 전까지는 온도를 5도 떨어뜨려 잠을 잘 때 쾌적하게 잘 수 있습니다. 물론 잠에 들 때는 따뜻하게 해서 포근하게 잘 수 있습니다. 

 

찜질 모드

여러분 찜질방 아시죠? 찜질방에 가는 이유는 땀을 빼기 위해서입니다. 

더운 찜질방에서 땀 한 바가지 흘리면 너무 개운하죠? 

스트레스도 풀리고 근육도 풀리고 마음도 풀리는 효과를 보실 텐데요. 

 

귀뚜라미 온돌매트는 찜질 기능이 있는데요. 찜질 기능을 켜면 처음 2시간 동안 55도를 유지해 피로를 싹 풀어줍니다. 

그다음에는 설정한 온도로 동작합니다. 

찜질방 가면 돈들잖아요? 한번 사면 돈 걱정 없이 찜질을 하실 수 있습니다. 

 

원 적외선 방출

온수매트에는 없는 원적외선으로 피부 깊숙이 따뜻함을 전달하기 때문에 더욱 따뜻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세탁

세탁 인증이 있는데요. 모델마다 다르지만 완전 물세탁이 2회~5회까지 보증됩니다. 

 

전기료

온수매트는 퀸 기준을 400W 싱글은 300W 정도 하는데요. 카본 매트는 165w로 전기료가 50% 정도로 매우 적게 들어갑니다.

 

165W는 형광등 26W짜리 6개 정도의 전기입니다. 온수매트랑은 거의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겨울에 매일 켜는 매트인 만큼 전기료도 줄일 수 있겠죠? 

 

모달 원단

카본 온돌매트는 모달 원단 70%가 함유되어 있고 나머지는 순면 30%로 채웠습니다. 일반적인 솜으로 된 매트보다 훨씬 부드럽고 포근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귀뚜라미 카본 온돌 매트 개봉기

제품을 처음 받았을 때 작은 패키지에 놀랐는데 꽉 차 있는 원단을 보고 한번 더 놀랐습니다.

귀뚜라미 카본매트 온돌 ONDOL 매트 구성품

구성품에 전용 세탁망 까지 있어 기분이 좋습니다. 

 

누워서 켜고 끌 수 있는 버튼

귀뚜라미 온돌 카본매트

매트에 전원 연결하는 부위가 머리 옆에 있습니다. 조금 신경 쓰이긴 하는데요 여기 있는 전원 버튼을 눌러 전원을 끄고 켤 수 있습니다. 

 

물론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모델이라면 당연히 휴대폰에서 제어가 됩니다. 

 

귀뚜라미 온돌 카본매트

온돌 카본 매트 컨트롤러가 발끝까지 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꼬꼬 핀을 이용해 벽지에 꽂아서 고정했습니다. 

 

다른 매트와는 다르게 고급스러운 외형을 갖고 있습니다. 

 

귀뚜라미 온돌 카본 매트 소음

소음은 거의 없다고 광고가 나와서 구매했는데요. 민감한 분들은 거슬릴 수 있는 점은 있습니다. 

 

하지만 발 밑에 있기 때문에 자는데 신경 쓰이지는 않네요.

 

온수매트를 사용 중이라면 카본 매트로 안 바꿀 이유가 없죠?  후회는 안 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온수매트를 버리고 카본 매트로 넘어온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전자파 없는 한일 전기장판 카본 탄소매트 온열매트

쿠친 내일 도차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추천 콘텐츠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