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쓰는 2.5인치 SSD, HDD 외장하드 만드는 방법

노트북이나 데스크 탑을 바꿀 때 대부분의 부품은 버리게 되지만 SSD는 버리기에는 아깝고 자료 또한 유출될까 버리기 꺼려지게 됩니다. 2.5인치 SSD나 HDD를 외장하드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외장-SSD-HDD-만들기
외장하드 디스크 만드는 방법

 

노트북이나 PC에서 HDD, SSD 제거하기

노트북은 저장장치를 사용자가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쉽게 제거 가능한 기기가 많습니다. PC를 평소 자주 뜯어본 사람은 쉽게 할 수 있지만 잘 모른다면 인터넷에 검색해 보세요.

 

데스크톱의 경우 옆면 케이스를 열어 전원 및 데이터 케이블을 제거하고 옆면의 고정나사를 제거하면 쉽게 뺄 수 있습니다. 물론 이 과정은 전원을 모두 끈 상태로 진행해야 데이터와 HDD, SSD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외장하드 케이스 선택하기

예전에는 5인치 하드디스크가 많았는데 요즘은 거의 2.5인치입니다. 케이스 선택에서 중요한 것은 사용성에 관한 것인데, 세 가지를 검토하면 됩니다.

 

 

 

USB 인터페이스 속도 확인하기

USB 인터페이스는 1.x대는 거의 사용 안 하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고 2.0부터 3.1 gen2까지 이야기하겠습니다. 

USB 2.0

요즘 2.0도 점점 사라지는 추세인데 바로 속도 문제와 아래에서 이야기할 커넥터 문제가 있습니다. USB2.0은 480Mbps 속도로 우리가 이야기하는 용량으로 따지면 초당 60MP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요즘처럼 휴대폰 사진 한 장이 12MP정도 되는 세상에서는 사용하기에는 조금 답답할 수 있습니다.

 

USB 3.1 Gen 1

USB 3.1 Gen 1 은 예전 명칭은 USB 3.0 입니다. 일반적으로  USB 3라고 하면 이 사양을 이야기합니다. USB 2.0보다 10배 빠릅니다. 초당 625MB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USB 3.1 Gen 2

예전 명칭이 USB 3.1 이였는데 명칭 또한 표준화 되면서 변경되었습니다. USB 3.1 Gen 1의 2배 속도로 10 Gbps속도로 초당 1.25GB를 보낼 수 있습니다. 

 

외장하드 케이스는 여러 종류가 많지만 전송 속도를 먼저 확인하면 좋습니다. 저는 최근 USB 3.1 Gen 2 케이스를 구매했는데  기존 케이스의 커넥터가 느슨해지면서 자꾸 연결이 끊기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커넥터 선택

커넥터는 micro B나 USB B 이런거는 처다도 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인터페이스는 USB C로 다 바뀌고 있기 때문에 나중에 케이블이 단선되면 대체하기 위해 또 구매해야 할 텐데 USB C는 휴대폰 기본 사양으로 나오고 있기 때문에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고 빌리기도 쉽습니다 

 

휴대성

사실 가장 신경 쓰지 않는 부분입니다. 남는 하드를 외장 하드로 바꾸는 것이기 때문에 내구성 생각을 한다면 외장하드로 나온 제품을 사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분해해서 HDD, SSD를 조립하는 구조여서 견고함이 떨어지는것이 사실입니다. 재사용이기는 하지만 단순히 책상 위에 두고 사용하는 정도라면 가벼운 제품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고 커피숍이나 어느 정도 이동이 돼야 한다면 내부에 쿠션이 있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이피타임 케이스는 HDD, SSD의 옆 면 나사홀에 맞춰넣는 홈이 있어 좀 안전한 느낌이 있지만 저렴한 케이스들은 대부분 끼워 넣는 방식이라 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

 

기타 기능

외장하드의 기타 기능은 전압보호와 충격방지, 그리고 안전하게 분리하기 위한 parking기능 등이 있는데 이 부분은 뭐가 좋다 나쁘다 하기보다는 취향에 맞게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안쓰는 HDD, SSD를 외장하드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쿠팡 외장하드 케이스 확인하기

쿠팡은 할인 중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받습니다. 

 


추천 콘텐츠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