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충격 방지 도어 스토퍼 달고 스트레스 날리자 / 내돈내산 스프링 도어 스토퍼 장착기
광주의 한 아파트에 입주 후 세탁실과 탈출 장소 문에 스토퍼가 없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열 때마다 쿵 쿵 하는데 제가 소리에 민감해서 안 되겠다 싶어 쿠팡을 열었습니다.
가성비 좋은 도어 스토퍼 발견!!
지금은 2일이 걸리는 로켓 배송이라지만 그래도 맘에 안 들면 반품하기 좋은 것이 쿠팡만 한 게 없어서, 와우 회원으로 이용 중이죠.
역시나, 있습니다. 3개에 9,000원
맘에 드네요. 설치할 곳이 두 곳이니 하나는 여유로 갖고 있어야겠습니다.
도어 스토퍼를 설치하는 이유
도어 스토퍼를 설치하려는 이유는 바로 이것입니다.
문을 열면 손잡이가 부딪히는데!! 입주하면서 돈 주고 탄성코트까지 했는데 손잡이도 아작 나고 탄성코트도 까지기 시작!!!
아 진작할걸, 세탁바구니 들고 열면서 너무 쿵쿵 쳤나 봅니다.
장착할 위치를 확인하는데요. 너무 가까우면 도어 스토퍼 면이 반듯하게 벽에 닿을 것 같지 않아 최대한 멀리 장착합니다.
물론 유리와 새시의 가장자리는 피해야겠죠?
도어 스토퍼 구성품
구성품은 꽤 간단합니다.
- 일자형 도어 스토퍼 본체 - 끝에 고무
- 스프링
- 바라켓
- 나사
모두 결합하면 이 모습입니다.
도어 스토퍼 설치 방법
도어 스토퍼 설치 방법은 너무 간단합니다.
도어의 유리, 결합부, 바깥 부분은 피해 주세요.
나사를 브래킷에 끼우고 계획한 위치에 틀림없이 박아줍니다.
왜냐하면 나사 여유 수량이 안 들어 있기 때문에 문에 상처도 나고요
그리고 이 스토퍼를 구매한 가장 큰 이유는 나사가 하나이기 때문!!
작은 나사 세 개로 고정하는 것은 미관상도 좋지 못하다는 사실!! 나사도 약하고!!
깔끔하게 잘 막았습니다. 이제 80% 끝났습니다.
벌써??
스프링이 장착된 본체를 돌려 끼우면 끝입니다.
시계방향으로 돌돌 돌려주세요.
완성되었습니다.
설치하는데 3분 정도밖에 안 걸렸네요.
"이 라면이 익기 전에 끝내고 돌아오겠소"
탄성코트와 손잡이를 보호할 수 있겠군요.
더 사서 방에도 달아볼까 합니다. 벽지도 보호해야죠
한번 볼까요? 잘 되는지?
도어 스토퍼 작동 움짤
오호~ 잘 되는군요 마음에 듭니다.
가격도, 디자인도, 구성도, 나사 개수도 모두 맘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