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원대 가방에 이런기능이? 신학기 초등학생 가방 가격 저렴한, 아이를 생각한 가방 네파 키즈 주드 2 IN 1 스쿨백_KFC6503
작년 말부터 학구열이 올라서 동영상 강좌부터 경영학 수업. 그리고 회사에서 새로운 업무를 이어가다 보니 체력에 한계가.. 체력이 너무 저질이네요 ^^
올해 학교 가는 딸아이를 위해 초등학생 가방을 샀습니다. 결론적으로 너무 커서 하나 더 샀지만 가격과 품질이 좋아 반품하지 않고 두었다가 2~3학년 때 쓰는 것으로 결정 내렸습니다. 제품은 바로 NEPA네파 공용 주드 투인원 스쿨백 KFC7503이라는 모델입니다.
가격은 3만원대로 매우 저렴하네요.
반신반의하면서 구매했는데 결과는 그냥 싸게 산거로 하겠습니다^^
가성비 갑이란 말은 이런 데서 사용합니다.
가방이 투인원이라고 되어있는데 이름을 잘못 지은 듯합니다.
쓰리인원(3in1)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디테일하게 하나하나 보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디테일 샷
등부분은 등에 땀이 차지 않도록 공기 길이 나 있으며, 메시 재질로 땀이 빨리 마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여름철 우리가 어릴 때 등은 항상 땀이었죠. 걷다보면 등 마찰에 학교 등교하자 마자 땀이 뻘뻘 났던 기억이 납니다.
호루라기가 가방에?
아이들이 뛰거나 장난칠 때 가방이 벗겨지는 일이 있는데 가슴 버클이 있어 불편함을 줄였고 조금 놀랜건 그 부분에 호루라기가 있어서 위험할 때 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역시 초등학교 가방 다운 기능이 있습니다.
실제로 집에서 해봤는데 공기는 일반 호루라기보다는 세게 불어야 소리가 나기 시작하지만 위아래 옆집에 민폐일 정도로 소리가 크네요. 초등학생 아이를 둔 부모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는 장치입니다.
3만원 가방에 BOA 시스템이라니
스포츠 전문 제조사답게 어깨끈은 운동화에 쓰이는 돌리면 조여지고 풀어지는 BOA 끈 조절 방식을 사용해서 양 어깨끈의 길이를 맞추는데 너무 편리합니다. 손가락 힘이 부족한 아이들도 어깨끈 조절이 쉽겠습니다. .
이 가방의 주머니는 메인 주머니 빼고는 5개가 있습니다.
양옆은 물병 같은 것을 넣을 수 있고 나머지 주머니는 모두 넉넉합니다.
학교 다닐 때 이렇제 주머니 많은 가방이 너무 갖고 싶었습니다.
요즘 초등학교는 물통을 들고 다닙니다. 효율성이 너무 좋네요.
한쪽 주머니는 보온보냉 기능을 높이기 위해 은박으로 마감이 되어 있습니다.
물병 주머니가 있지만 사실 그렇게 도톰하지 않은 것은 단점이긴 한데, 없는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ㅎㅎ
이 초등학생 가방에는 보조가방 1개와 자세히 봐야 보이는 보조가방 1개가 있습니다.
자세히 봐야 보이는 보조가방은 때면 이런 모습입니다. 뭔가 허전 하네요.
다른 점을 찾으셨나요? 바로 가슴에 맬 수 있는 가방인데요.
여행 가거나 잠깐 큰 짐을 놓고 중요한 것만 챙겨서 갈 때 참 유용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분리해서 따로 매고 다닐 수 있습니다.
물론 다른 보조가방도 따로 매고 다닐 수 있어요. 가까운데 갈 때 휴대폰만 넣어가도 좋을 듯 합니다.
정말 활용도가 좋은 가방입니다.
안쪽에 여러 주머니가 없네요, 아마 바깥쪽에 주머니가 많아서 안쪽은 큰 책, 노트만 넣기를 바란 듯합니다.
안쪽에는 고무밴드의 주머니, 그리고 바닥이 평평하게 펴질 수 있도록 두꺼운 판이 있는 것 또한 맘에 듭니다.
보면 볼수록 3만 원대의 가방이라고 보기 어렵네요.
이번에 학교 가는 제 딸의 착용샷입니다 역시 조금 큰 느낌이죠?
키는 120cm 정도입니다. 2학년이 되면 딱 맞을 것 같아요. 이제 곧 입학식인데 책상에 앉아있을 우리 딸을 생각하니 눈물이 날 것 같네요.
이 가방은 아이가 싫어하지 않는다면 안 살 이유 없습니다.
모두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아이를 위한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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